함평군, 11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함평군이 ㈜자인그린바이오·세화이엔지와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함께 ㈜자인그린바이오, 세화이엔지 등 2개 기업과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자인그린바이오 최규동 대표, 세화이엔지 서성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철제가공 생산업체인 세화이엔지는 빛그린산단 부지(6735㎡)에 50억원을 투입, 철제 비계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신규 공장을 신축한다.

동함평산단 입주 기업인 ㈜자인그린바이오는 3966㎡ 부지에 65억원 규모의 농업용 친환경 생분해 펄프 멀칭지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양 기업은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관내 생산품 우선 구매 등에 적극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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