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차기 ‘꿈’ 모였네… 동아대 태권도학과, 청소년캠프 열어

부울경·대구 지도자·학생 200여명 참가

‘트리플제이’ MOU 체결, 교육협업 진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아대 태권도’ 캠프를 아시나요?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용국)가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등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꿈나무 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꿈나무 캠프엔 부산·울산·경남·대구 등에서 온 지도자와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이용국 학과장을 비롯해 이상호 교수, 박태형(품새)·이동주(겨루기)·전광혁(시범) 감독과 황인하(겨루기)·신유정(겨루기)·김현덕(품새)·이학명(시범) 코치 등 동아대 태권도학과의 지도진이 총출동했다.

이날 캠프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등 수준에 맞는 태권도 교육을 진행했다. 지도진의 교육과 재학생 맨투맨 교육으로 참가자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태권도장의 김태욱 관장은 “동아대 태권도학과 선수단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대 태권도학과와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 모습.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트리플제이(대표 전재준)’와 MOU를 체결해 학생 교육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트리플제이는 태권도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자유품새를 전문 수련하는 기관으로 2022 세계 및 아시아 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배출했고 2022 코리아오픈 자유품새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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