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튀르키예·시리아에 자발적 성금 1천만원 전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중앙)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과원은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두 나라 국민을 위해 지난 7일 새롭게 출범한 통합노동조합과 함께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1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최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 긴급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쓰인다.

경과원은 그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유례없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사가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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