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 나서

도시민 유치 홍보 길잡이 역할 톡톡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17일까지 보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SNS,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군의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식을 전달한다.

[사진제공=보성군]

지원 자격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운영 중인 자와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전심사를 거쳐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 제작 건당 5만 원(월 한도 3건)씩 10개월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보성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 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돼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먼저 귀농 후 지역에 적응한 귀농인을 작가로 선발해 우리 군의 마을 소개, 농촌 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 귀촌 성공 정착 사례 등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소개함으로써 귀농인 유치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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