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구급대원 응급분만 특별교육 실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최근 제주한라병원 소속 구급지도의사를 초빙,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소방서가 최근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이번 교육은 병원 이송 중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임산부 및 신생아 처치 시 주의사항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실시됐고, 분만 상황을 실습할 수 있는 애니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추진됐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지난달 서귀포소방서에서 구급차량 내 응급분만 사례도 있었고, 구급대원들에게 전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서귀포시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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