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NC, 경남 고성군에 난방비 지원

2022시즌 홈런존·홈경기 세이브 적립금 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10일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홈런존과 홈경기 세이브를 통해 적립된 적립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근수 경남본부장과 신우경 고성군지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2022년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 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홈경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조성한 적립금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경남 고성군에 홈경기 세이브 기록 적립금을 기부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기부 누계액은 1억370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적립금은 군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의 난방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구단의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우리 선수단이 달성한 기록으로 좋은 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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