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현판식 가져

남악 소재 바른약국 365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8일 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김산 군수와 임동현 부의장, 나광국 도의원, 이주형 무안군 약사회장, 삼향읍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인 바른약국은 지난달 1일부터 지정돼 심야 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역할이 기대된다.

공공심야약국은 무안군 약사회의 추천으로 남악 소재 바른약국이 선정됐고, 전라남도에서 지정해 심야 시간 운영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김산 군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 필요한 의약품을 약사의 복약지도로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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