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내달 8일까지 마을공동체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 마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영광군이 내달 8일까지 ‘공동체 마을지원단’을 모집한다.[사진제공=영광군]
공동체 마을지원단은 지난 공모를 통해 모집된 30여 개 마을 공동체의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마을 방문을 통한 공동체 네트워킹 및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또 마을 자원조사를 통한 DB구축, 모니터링,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 활동 영상 제작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기, 마을 주변의 환경을 가꾸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활동을 하며 더 나아가 마을 자원 등을 활용하여 마을 카페, 마을 공방 등 마을 소득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공동체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 마을지원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체계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생기가 잃어가는 마을 곳곳에 사랑과 웃음이 끊이질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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