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출범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이하 ‘기획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출범.[사진제공=영광군]

27일 군에 따르면 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분야별 10개반, 본청 기술직 공무원 48명과 읍·면 12명 등 60명으로 편성했다.

군은 총 426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측량과 설계, 과업지시서 및 설계도서 검토 등 올해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

또 반별로 선후배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132건의 사업을 측량 및 설계 등 자체 설계를 함으로써 기술업무의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는 장을 마련하고, 정보공유는 물론 실무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획단 운영을 통해 설계된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국가정책에도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군민 불편 해소 등 편의도모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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