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내달 2일까지 ‘조선을 만난 시간(이하 조만간) 프로젝트’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조만간 프로젝트는 강진을 대표하는 다산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주민 참여형 문화 관광 콘텐츠이다.
조만간 프로젝트 마당극 공연(정해인이 좋소~) 공연 장면 [사진제공=강진군]
사의재를 배경으로 마당극과 저잣거리 곳곳에 재현 꼭지 코너를 운영할 계획으로, 강진군민이 직접 배우로 나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만 14세 이상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이력서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문화관광재단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모집 결과를 공고 후 오디션을 거쳐 공연 배우와 재현 배우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조만간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연기·안무 교육과 문화 해설 및 고객 서비스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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