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 용어]당신의 디지털력(力) '디지털 리터러시'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 즉 '디지털 문해력'을 말한다.

'리터러시(Literacy)'는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다. 디지털을 잘 쓰고, 잘 다루는 것을 넘어 산재해 있는 디지털 정보를 이해하고, 선택하며, 편집과 가공을 통해 새로운 지식으로 창출하는 통합적 능력이다.

디지털 기기 구입을 위해 상담하고 있는 사람들. /강진형 기자aymsdream@

단순히 SNS나 구글을 활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 거기서 파생되는 정보를 평가 및 판단하고, 선택한 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능동적인 개념이다.

최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교육부는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 참여단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고, 울산시·대구시교육청은 전문 강사 활용과 각종 디지털 캠프 개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디지털 리터러시 매거진을 자체 제작·보급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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