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NCSI 1위 고객 만족 4관왕 달성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11번가 하형일 사장(오른쪽)이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으로부터 NCSI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사진제공=11번가)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11번가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이로써 11번가는 NCSI를 비롯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등 국내 권위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 4곳에서 1위를 달성하며 4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11번가는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11번가는 아마존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국내 해외직구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수천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직매입 상품을 빠르게 배송한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에도 집중하고 있다. 퀄리티 높은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8월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한 바 있으며, 최근 유튜브와의 쇼핑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유튜브 동시 송출에 이어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접목한 라이브 쇼핑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각도에서 기울여왔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11번가는 새롭고 독보적인 고객 경험 및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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