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셀러] ‘하얼빈’ 8주 연속 1위…‘아버지의 해방일지’ 7위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김훈의 '하얼빈'은 8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뒤이어 자청의 '역행자'가 다시 상승해 종합 2위로 바짝 따라붙었다. 출간 이후 다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고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방송하면서 새로운 독자층을 넓혀 가고 있다.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종합 3위에 올랐고 종합 10위권에 소설이 5종이나 차지하며 여전히 소설 분야의 인기가 이어졌다.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이번 주에도 인기가 이어져 종합 7위에 올랐다. 유시민 저자의 추천 도서로 남성 독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입소문까지 더해져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40~50대 남성 독자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었다. 지나영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가 출간과 함께 종합 13위에 올랐고, 윤지영의 '엄마의 말 연습'이 종합 28위로 진입했다. 자녀 발달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고, 스스로 부모 교육서를 탐독하면서 육아하려는 독자들의 마음이 엿보인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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