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튜디오 니콜슨',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남녀 컬렉션 라인 및 엔트리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 선봬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가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층에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패셔너블하면서 고급스럽고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새롭고 감도 높은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단독 매장을 통해 시즌 테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남녀 ‘컬렉션 라인’, 합리적 가격으로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엔트리 라인’ 등을 전개한다.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소재 및 컬러로 시즌별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환경을 고려한 리사이클 직물을 사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매장 컨셉을 토대로 모던한 감성과 상반된 소재의 우아함의 조화를 강조한 매장을 구성했다. 단단하고 내구성 있는 매장의 표면과 섬세한 우븐의 매칭을 세련되게 강조했다.

2010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닉 웨이크먼이 설립한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은 캐주얼하면서도 감도 높은 동시대적인 아이템을 전개한다. 일본의 건축, 인테리어, 음악, 1990년대 그런지 문화, 자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하며 기능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올 가을·겨울 시즌 여성 컬렉션을 통해 여성스러운 볼륨감과 실루엣으로 은은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패브릭을 사용해 우아함을 보여주는 한편 유틸리티 웨어에서 영감 받은 허리밴드와 다리 커프스로 활동적인 에너지를 표출했다. 남성 컬렉션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듈식 컬렉션으로 모던함을 표현했고, 울 플란넬 소재로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한편 스포티한 재킷으로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잠재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좋은 품질로 현명한 소비를 이끌고,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재를 중시하는 스튜디오 니콜슨의 철학이 패션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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