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위, 공연예술 저작권 지원 위해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와 ‘맞손’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 지원 협력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와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장,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장. 사진제공 = 한국저작권위원회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는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회장 신춘수)와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지원을 통해 뮤지컬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위원회와 협회는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저작권법 발전방안 연구 및 정책 지원 협력 ▲뮤지컬 영상화 및 해외 진출 등 뮤지컬 제작사가 직면한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는 시의 적 조사 및 연구 공동 추진 ▲뮤지컬 저작권 보호 및 공정한 저작권 유통문화를 위한 산업지원 ▲공연예술 분야 올바른 저작권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뮤지컬 분야 저작권 정책 및 연구 지원, 뮤지컬 관련 해외 저작권법 및 해외 계약서 작성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장은 “뮤지컬 제작 및 유통 현장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관련 이슈를 상시 논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뮤지컬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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