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침수차 보상 연말까지 연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기업 케이카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에 이어 최근 태풍으로 침수차 구매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3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를 산 후 90일 이내 케이카 차량진단결과와 달리 침수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되면 차량 가격과 이전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추가 보상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지난 8월 500만원으로 올려 운영중이다.

이 회사는 차 내·외부 사고나 교체, 엔진·변속기 등 성능진단, 침수, 도막측정 등을 거쳐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럼에도 우려를 덜기 위해 매해 침수차 안심보상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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