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된 만취운전 경찰관 검찰 송치

경찰, 징계 여부 추후 결정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자신이 소속된 경찰관서에서 체포된 경찰관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경사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99%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후 직위가 해제됐다.

한편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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