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483억원 규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일본 정부와 1483억4209만원 규모의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및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일본 정부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일한 등급으로 관리하는 안을 검토하며 동시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의 감염 여부를 손쉽게 식별할 수 있는 동시진단제품을 전 세계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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