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립유공자 후손 '디오스 식기세척기' 기부

20여대 증정 예정…10만원 할인 이벤트

LG전자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기증했다. 최근 열린 기증식에 참여한 윤성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상무(왼쪽)과 관련 단체 한국해비타트의 이광회 사무총장.(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전자는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관련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세척기 기증식을 열었다고 알렸다. 12일부터 22일까지 디오스 세척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20여대를 한국해비타트에 전할 예정이다. 제품은 상대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제공한다.

해당 기간 세척기 이벤트도 연다. 대상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선 기술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에서 만드는 디오스 세척기엔 차별화된 기술이 녹아 있다. 우선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춘 제품으로 식중독, 장염 등 우려가 큰 여름철 위생 관리에 효과적이다. 국내 제조사 세척기 중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해주는 연수장치를 갖췄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통해 건조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 기능을 통해 뜨거운 바람이 습기를 말려준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는 바로 외부로 배출된다. 그만큼 쾌적하게 건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인테리어도 신경 썼다. 최근 빌트인(매립형) 모델에 이어 프리스탠딩(단독형) 모델에도 전문가 엄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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