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상품을 집으로 배송”…CU, 홈배송 매출 ‘껑충’

배스킨라빈스·던킨 기획전…최대 40% 할인 판매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홈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의 홈배송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배송은 점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트렌디한 상품들을 지정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11일 CU에 따르면 홈배송은 지난 5월 매출이 68.7% 올랐고, 6월 113.5%에 이어 7월 184.7%를 기록했다. 취급 상품수는 약 300종으로 오픈 첫달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달 캠핑·서핑 등 피서객을 겨냥해 선보인 위글위글 비치백과 웨건의 경우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이 온라인 카페에서 입소문 나면서 초도물량이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

CU는 이달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의 인기 상품들을 정상가의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매월 홈배송의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포켓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상품들로 홈배송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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