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도 비 많이와요'…남부는 찜통더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8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화요일인 9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사흘간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50㎜,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에 50∼150㎜, 전북과 울릉도·독도에 20∼80㎜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는 3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서울 (26·28도), △인천 (26도·27도), △대전 (26도·29도), △광주(26도·32도), △대구(27도·33도), △울산(27도·32도), △부산 (26도·31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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