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연중 홍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7일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연중 홍보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전체 화재 3만6267건 중 주택화재는 총 1만5건으로 화재가 발생한 장소의 27.6%가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8조에 따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같은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화재 취약계층 무상보급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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