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군시설관리공단, 합천영상테마파크 위수탁 계약 체결

7월 1일부터 2개 시설물 본격 운영

합천군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 계약을 맺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이 그동안 직영해 오던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3개 공공시설물이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됐다.

지난 28일 합천군과 공단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 레포츠공원 ▲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올해 연말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환경기초 시설 등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출범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로 지역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일 공단 이사장은 "수탁받은 시설물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17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등 업무 개시를 위한 기반 구축과 인계인수 등 출범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