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응급구조학과생 119구급차 동승 실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응급구조학과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119구급차 동승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동승 실습은 동강대·보건대·호남대 응급구조학과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응급구조학과생들은 소방관서에 배치되어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 평가와 처치법, 감염 방지 등의 현장 활동을 실제 경험함과 동시에 구급대원들의 노하우 전수와 경험담을 들으면서 구급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19구급차 동승 실습에 참여한 호남대학교 한 실습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바탕으로 현장실습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역량을 키워 실습생이 아닌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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