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 오픈

지난달 31일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의 ‘아이누리 키키존’에서 강남구 개포동 소재 SH공사 으뜸어린이집 소속 원아들이 채소 조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 유아동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의 문을 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키키존은 아이누리가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습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채소, 과일, 해조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영양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키키존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이블과 의자, 손을 씻고 식재료를 준비하는 세척 시설이 설치됐다. 시력 보호를 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조명을 적용했으며, 어린이용 조리 도구도 다양하게 갖췄다.

키키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시설에 소속된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CJ프레시웨이는 키키존을 통해 식재료의 최종소비자인 아이들, 학부모와 만나서 생생한 반응을 살피고, 고객 니즈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키키존에서 선보이는 모든 콘텐츠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와 영유아식 전문 셰프가 소속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담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시각·후각·촉각을 활용해 식재료를 경험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서 먹어보는 과정까지 포함된다. 현장 수업은 최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