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례에서 배운다 … 산청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

산청군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각종 공사 현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사용자·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안건 총 5건을 추진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사례공유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의 건 ▲안전 보호장구와 안전 장비에 관한 사항의 건 ▲2022년도 4월 사업장 순회지도·점검 결과와 개선사항의 건을 제안 설명하고 심의·의결했다.

군은 2019년부터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은 근로자뿐 아니라 사용자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앞으로 군 사업장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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