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바이오USA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진행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컴퍼니 프레젠테이션(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다. 다음달 13~16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여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수 참석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바이오USA에서 올해 최초로 대면 기업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16일 오전 11시45분에 ‘기업발표 무대 3(Company Presentation Theater 3)’에서 13분 가량의 대면 기업 소개 발표를 확정했다. 파벨 프린세브 사업개발 디렉터가 발표를 맡아 차세대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176'과 'BBT-207' 등 항암 파이프라인과 'BBT-401', 'BBT-877'을 중심으로 한 주요 개발 과제 소개를 비롯해 주요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비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교류하며 주요 과제들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표이사는 “바이오USA를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들에 대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및 실행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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