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용기챌린지' 캠페인

개인컵 사용 서약·실천 통해 탄소흡수 숲 조성 기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용기챌린지 시즌2'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용기챌린지'에 이은 시즌2 국민참여형 환경캠페인으로 개인컵 사용 서약과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에 대한 퀴즈를 풀고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 서약 후 실천하면 된다. 기보는 캠페인 종료 후 참여한 인원 수에 비례해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해 캠페인 참여 인원에 따라 총 764그루를 강원도에 식재해 산림생태기능 복원과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기보는 또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전기자동차 도입 확대 ▲업무 디지털화 ▲친환경 공공구매 확대 등 기관 내부의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사내 저탄소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국민들의 참여율을 높임으로써 환경보전 인식 확산과 생태계 복원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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