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미역 반찬, 만나러 갑니다 … 석유공사,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이웃에 선물

한국석유공사가 이웃 소외계층에 전할 농수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울산 중구청에 맡기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농수산물 꾸러미 1000만원어치를 홀몸노인세대 등 소외이웃에 선물했다.

석유공사는 울산 중구청을 통해 농수산물을 담은 200박스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제작한 꾸러미는 어르신의 기호를 고려해 콩자반, 깻잎 등 반찬류와 미역, 참기름 등 9개 품목을 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은 “꾸러미박스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농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올해도 시립노인요양원 설맞이 위문, 다문화가족 생계비 지원, 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채용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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