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누적 판매량 1500만병 돌파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동원F&B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0㎉)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 레몬 2종이 이달 기준으로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고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 용량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0㎉로 출시됐다.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냈다.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원료의 영양소도 지켰다.

동원F&B 관계자는 "일부 편의점 등에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보성산 찻잎을 비롯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