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가족 친화형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오키드' 선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가 가족 친화형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오키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키드 패키지는 가족 구성원이 욕실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유·아동의 독립적인 욕실 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자녀를 키우는 사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 가족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욕실 환경을 구현했다.

어른과 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유아 겸용 양변기 시트’는 트리플 무소음 설계로 욕실 내 소음을 줄여준다. ‘2단 디딤대’는 아이들이 스스로 세면대를 이용할 때나 어른의 경우 높은 위치의 물건을 꺼낼 때 활용할 수 있다.

또 스위치에 손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쉽게 욕실을 이용할 수 있게 별도 스위치 조작 없이 입퇴실 시 자동으로 조명이 켜고 꺼지는 ‘무선형 자동 스위치’를 적용했다.

유·아동의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필터형 샤워 헤드’를 비치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샤워기의 헤드 부분을 접어서 유량 조절이 가능하며, 사이즈도 작아 야외 활동 후 돌아온 아이가 스스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소품과 목욕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슬라이드 상부장과 수납형 하부장도 함께 구성했다. 욕실 천장에는 기능성 복합 환풍기를 설치해 환기는 물론 온풍, 드라이 기능까지 제공한다.

전체적인 공간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파스텔 코랄 톤의 컬러 타일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욕실 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논슬립 바닥 타일을 적용했다. 여기에 베이지 색상 욕실 가구와 화이트 무광 타일의 조화로 깔끔하고 모던한 욕실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이누스 욕실 연구소 내 부모 연구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욕실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면서 “아이가 욕실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오키드’ 패키지로 가족 모두 편리한 욕실 생활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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