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 핵심역량 강화교육

지난 13일 광주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지난 13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 외상의 병원 전 단계인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아울러 맞춤형 1:1 실습으로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이형연 교수 등 권역외상센터 전문의 등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중증외상 처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중증 외상 환자 사례를 통한 피드백, 권역심뇌혈관센터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한 교육, 정맥로 주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119구급대원들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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