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기자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제일제당이 실적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40만원을 회복한 데 이어 11일에는 장 초반부터 2%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CJ제일제당은 2.12% 오른 40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41만원까지 올랐다. 전날에는 6.23% 뛴 40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0만원선을 회복했다.
실적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799억원, 4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3% 늘었다.
송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로 인해 사료용 아미노산과 대두 제품의 스프레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부를 중심으로 올해 전사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