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시그니처 와인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 출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의 네 번째 와인으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엄선된 와인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롯데칠성음료와 롯데 그룹 유통계열사가 공동 기획했다. 2020년 말에 첫 선을 보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시작으로 ‘더 슬라우치 쉬라즈’, ‘란 멘시온’ 등 지금까지 총 3종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에 쁘띠 시라가 소량 블렌딩돼 잘 익은 붉은 과실과 체리의 풍부한 풍미가 은은한 다크 초콜릿, 향신료의 아로마와 함께 섬세하게 표현된 와인이다. 다양한 육류요리뿐만 아니라 치즈, 파스타와도 잘 어울리며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제품을 생산하는 루이 마티니는 1933년에 설립돼 4대째 운영되고 있는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 와인양조협회 설립에 앞장서는 등 나파 밸리 와인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공적을 인정받아 2008년 와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대량 발주를 통해 미국 현지의 평균 판매가와 비슷한 가격대인 2만4000원대로 소비자가를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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