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경자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27일 “모든 함평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토목 등 부적절한 예산이 함평군 총예산 5000억 원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며 “예비비 1%와 부적절한 예산 6%를 합산한 7%의 예산이면 전 함평군민 3만 2000여 명에게 약 310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예산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이 의심되는 사업들을 조정해 앞으로도 모든 예산이 군민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정치로 전국적으로 자랑스러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지원금 전 군민 100만 원 지급,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병원 설립, 한우 거리 조성, 청렴한 투명한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역임하면서 '전남 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전남교육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