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대응 전국 평검사회의, 19일 오전 개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과 관련해 전국 평검사들이 다음 주 평검사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평검사 대표회의'(가칭)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 규모는 150여명이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선 10여명이 대표로 참여할 전망이다. 일선 지검 4∼5명, 차장검사를 둔 지청 3명, 부장검사를 둔 지청 2명 등이다.

평검사들은 검수완박 법안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토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검 관계자는 "전국 평검사회의의 개최 시점과 장소는 대검에서 직접 공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평검사회의를 주최하는 곳에서 공보 시점과 방법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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