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가 팀별 3개 조로 나눠 오는 19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금당산 일원에서 등산객 증가 대비 산악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산악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실족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급증하며 산악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진행한다.
세부 훈련 내용은 ▲절벽 등 실족·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계곡 고립 시 조난사고 대비 훈련 ▲산악사고 시 유형별 응급처치 ▲산악사고 예방 홍보 등이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