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사상 최대 분기 매출 행진...'주가는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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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바디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영업이익 50% 증가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임을 고려해도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이 255억원으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최근 발발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현재까지 영업 현황은 큰 문제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 시장인 미국과 신규로 개척하고 있는 유럽 시장이 수출을 주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숙시장인 국내시장도 하이엔드 전문가용 제품 영업 확대와 가정용 인바디 신제품 출시로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미국, 유럽 지역에서 영업력 강화와 함께 국내 시장의 SW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건비 상승과 혈압기 관련 제조역량 및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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