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 통과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경동제약은 31일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및 공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영국의 부패방지규격(BS10500)을 토대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기준들을 고려해 지난 2016년 10월 14일에 제정됐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해 부패 관련 내·외부 이슈와 이해관계자를 파악하고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 및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문화로 정착시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 2019년 내부심사를 포함한 1단계 서류심사 및 2단계 현장심사 결과를 통해 ‘ISO 37001’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인증 취득 후 매년 시스템 운영 유지·점검을 위해 ‘ISO 37001’ 표준 요구사항 이행 및 준수에 대한 사후관리심사를 받고 있다. 2년 차에는 서류심사, 직원 인터뷰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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