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청렴도' 광주도시철도공사 '2년 연속' 우수 2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국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으며 업무 투명성과 책임성, 조직문화와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 운영의 공정성 등을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로 상임감사 체계를 마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바 있다.

특히 청렴계약책임제, 전문가 중심 청렴옴부즈만 운영,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청렴교육 실시, 청렴자율시책 추진 등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진보 사장은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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