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도' 전남도 지난해比 1단계 상승 '3등급'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지난 2019년 청렴도 평가 2등급에서 지난해 4등급까지 추락했던 전남도가 올해는 1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내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다.

시 단위 평가에서는 광양·여수시가 2등급, 목포시 3등급, 나주시 4등급, 순천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군 단위 평가에서는 강진·곡성·담양·보성·영광·영암·해남군이 2등급, 구례·장성·함평·화순군 3등급, 무안·신안·완도 4등급, 장흥·진도군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인 5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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