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지역 경제발전에 안간힘…700억 ‘투자이행’ 협약

합천군-합천 관광플랫폼 투자 MOA 체결 [이미지출처=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합천관광플랫폼과 케이블카와 스카이타워 건립을 위한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했다 8일 밝혔다.

합천관광플랫폼은 9월 14일 합천군과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회사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은 영상테마파크 및 보조댐 관광지와 대병면 성리 소재 악견산 정상 부근을 연결하는 3㎞ 길이의 케이블카 조성과 함께 국내 최대인 45m 높이의 스카이타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700억원 가량이다.

2024년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한해 약 40만명 정도의 입장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합천군의 설명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문화재 현상 변경 외에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 진행을 비롯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을 꼭 완료해 합천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합천관광플랫폼에게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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