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범죄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8일 최근 소방공무원 등을 사칭해 소화기를 강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 강매는 소방서나 한국소방안전원을 사칭하며 소방점검 등을 이유로 점포를 방문해 소화기 내용연수 도래와 같이 여러 사유로 소화기를 교체할 것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서는 소화기를 절대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이 소화기 강매사례가 발생할 경우 ▲공무원증을 요구해 소속기관, 성명을 확인 ▲소방시설 점검 통보문서에 있는 담당자 성명과 일치하는지 확인 ▲관할소방서로 문의해 관련 내용 확인과 같은 요령으로 대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은 절대로 소화기 강매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소화기 강매나 금전을 요구한다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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