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 국내 채권형펀드 하루새 2693억원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하루만에 269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하루새 2693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52억원이 이탈해 9거래일간 총 41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거래일만에 3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도 7거래일만에 2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단기자금이 들어오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하루 동안 1조128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59조5793억원, 순자산 총액은 160조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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