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이번에는 풀스윙 영상'…'아들 찰리와 PNC챔피언십 나올까?'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웨지→ 페어웨이우드→ 다음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페어웨이우드를 힘차게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에 우즈의 풀스윙 영상(사진)을 올렸다. PGA투어 특급이벤트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가 열리고 있는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9야드)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찍었다. 지난달 3초 짜리 웨지 샷 영상에 이어 두번째다.

우즈는 지난 2월 자동차사고를 크게 당한 이후 휠체어와 목발 등 엄청난 재활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영상은 경기복까지 갖춰 입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PNC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설지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역대 메이저 우승자 20명이 자녀와 손자 등 가족과 함께 출전한다. PNC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한 자리가 비어있다"며 "36홀 걷기 어려우면 카트를 탈 수도 있다"고 배려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