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자활센터 대상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년 1월 14일까지 화순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 준수 현황 ▲폭설, 혹한기 대비 재난대응 대책 수립 여부 ▲급식 위생관리 현황▲시설물 안전관리·안전관리 대책 수립 현황 ▲소방 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 예방·대응 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지역자활센터의 자체 점검 결과 보고 후 관련 부서의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보완조치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사무실과 자활 참여자가 근무하는 작업장 등을 돌아보며 현행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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