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내달 경기 시흥에 '신천역 한라비발디' 분양

: 경기 시흥에 분양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 ’ 투시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1300가구에 육박하는 한라비발디 대단지가 들어선다.

한라는 다음달 중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6 일원에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동, 총 1297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72%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규모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고, 인근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는 높여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캠핑, 원예·작물재배 공간이 들어서며, 소나무 공원과 배드민턴 전용코트도 조성된다. 아파트 내부에는 드레스룸·팬트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를 만들었다.

단지 일대는 시흥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배곧신도시, 장현 목감지구 등과 어울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 배후에는 시화MTV, 매화산업단지 등이 있어 수요 인구가 많다.

인근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깝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인천과 수도권 인근에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신천동은 트리플 역세권에 배후 산단 등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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