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재개관 기념 ‘겨울 알리는 복작복작’ 가족 콘서트

12월 11일 6~8세 아동대상 가야설화 인형극

일반시민 음악회 ‥ 앙상블·팝페라 공연 진행

부산 복천박물관 '겨울을 알리는 복작복작 콘서트' 카드 배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복천박물관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과 로비에서 가족 문화행사인 ‘겨울을 알리는 복작복작 콘서트’를 연다.

작년부터 진행됐던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 개·보수와 내부 무덤 정비, 증강현실 콘텐츠 조성을 마무리하고 야외전시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콘서트이다.

오후 3시 야외전시관에서 6~8세 아동을 대상으로 가야설화 인형극 ‘섬섬이와 해선아씨’ 공연이 열린다.

오후 4시 박물관 로비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5인조 ‘블루앙상블’의 클래식·대중음악 연주,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의 다채로운 팝페라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객은 사전 관람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관람료는 무료.

인형극은 부산지역 6~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인원은 30명이다. 음악회는 부산시민 대상으로 하며, 참가 가능 인원은 80명으로 제한된다.

나동욱 부산시 복천박물관 관장은 “야외전시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가야설화 인형극과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회는 아이·학생·연인·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휴식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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