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1월7일 임시주총…권봉석·조주완 이사 선임 건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으로 승진한 권봉석 LG전자 사장(왼쪽)과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한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총에서는 사내이사 1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을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선임할 사내이사는 이날 발표된 정기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다.

기타비상무이사는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이다. 권 사장은 이날 부회장으로 승진해 ㈜LG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이사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 공석이 된 이사를 조기에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LG도 같은 날 권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하기로 했다. 권 부회장이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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