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프로닉스 카이스트와 자율주행차용 음파 탐지 기술 개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광진윈텍은 자회사인 프로닉스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프로닉스가 개발 중인 신기술은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는 “기존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는 낮은 민감도로 인해 감지거리가 수 미터 이내의 근접한 물체 만을 탐지할 수 있었다”며 “현재 연구 중 인 유연압전 기반 공진형 초음파 센서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기존 거리의 2배 정도 먼 물체를 측정할 수 있어서 기존 음파 탐지 장치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을 개발중인 카이스트 연구팀은 지난 10년간의 연구개발로 초민감 공진형 음성 센서를 개발했다. 프로닉스를 교원 창업했다. 유연한 압전 박막 기반의 공진형 음성 센서는 특정 주파수에서 진동의 증폭이 일어나는 공진 원리를 활용한 구조 덕분에 기존 마이크로폰과 비교 시 4배 이상의 먼 곳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다채널 신호 처리로 인해 낮은 주파수부터 높은 주파수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음성 정보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초음파 영역으로 확장하여 금번 자율주행 차용 음파탐지 장치를 개발하게 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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